지난 2019년 7월 경부터 강남역 4거리 한복판에 도로교통관리용 CCTV탑에 올라간 분의 개념없이 울려 퍼뜨리는 장송곡, 민중가요, 노동가요, 경보음, 사이렌 등 확성기로 인한 소음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글이 있어 등록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청와대 국민 청원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GuAnrC
<강남역 철탑 시위> 시위와 집회의 소음으로부터 무고한 일반인을 지켜주세요
청원기간
20-05-11 ~ 20-06-10
저는 강남역 사거리에 있는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 10개월 전부터 강남역 사거리 철탑에 어떤 분이 올라가서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시위 내용은 ** 계열사에 복직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타 등등 정치적 비판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시위 내용에 대해서는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습니다.
또한, 시위의 자유에 대해 인정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확성기를 크게 트는 등 주변을 방해하며 시끄럽게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장송곡, 상여곡을 아침부터 틀어두는 등
지속적으로 극심한 소음을 계속 유발하고 있습니다.
강남역은 ** 등의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중소기업 근로자,
취업/재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원가 학생들까지
소음에 취약한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입니다.
'업무 및 학업을 위해 집중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위 강남역 철탑에서 시위를 하시는 분은 끊임없이 저희를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피해가 막심합니다.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독한 소음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강남역 사거리 철탑 시위하는 분들이 무의미한 소음을 그만 유발하게 해주세요.
또는 관할 경찰서가 나서서 극심한 소음 유발을 확실하게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첨부링크 1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5071349001&code=9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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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확성기 시위를 반대하는 모임의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카페 가입 부탁드립니다.
전 시위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 전달방법 또한 주변 친화적이어야 더 긍정적으로 시위가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확성기 시위를 반대하는 모임의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가입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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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0년 3월 2일입니다.
강남역 8번 출구 바로 앞 건물에 근무지가 있는데,
미치겠다.
하루에도 몇 번씩 우울증과 화병이 찾아온다. 일은 해야 하는데 역 출구를 벗어나기도 전부터 소음은 나의 정신을 파괴하고 있다.
강남역 사거리 사이렌 소리, 장송곡 소리, 민중가요 소리, 꽹가리 소리, 시위 소리..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1년이 다 되어간다.
너무나 전문적으로 시위하는 그들은 과연 피해자일까? 가해자일까?
오늘은 참 멋있는 시위여성?과 그 옆에 그 분의 곁을 지키고 있는 한 이 강남역 8번출구 막사에서 벗어나 7번 출구 근처에서 앰프 스피커를 틀며 목청 껏 소리친다. 몇 시간 째인지도 모르겠다.
경찰에 신고를 하고, 정신과병원도, 찾아가보고 시위자에게도 이야기 했지만 답이 없다.
관련법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대통령령 제27672호 별표2 확성기등의 소음기준(제14조 관련)
관련 기사:
"집회시위자 촬영보도 초상권침해 아니다"
[모션그래픽] 시위니까 맘대로 찍어도 될까요?
누가 저렇게 다른사람은 보이지 않고 자신들의 목소리만 내려하는 자들을 통제할 방법이 있나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겐 코로나19는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이라도 하지, 저 행위가 나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언제 끝날지 기약하기 어렵네요.